https://tv.kakao.com/v/421642718
[앵커]
여러분 안녕하십니까.
코로나 19 신규확진자, 다시 2천 명 대입니다.
kbs가 오후 6시까지 집계한 것만 1600명을 넘어 내일(20일)도, 확진자는 2천 명 안팎 더 늘어날 걸로 예상됩니다.
지금 추세라면 내일 발표되는 거리두기 단계, 계속 연장될 걸로 보이는데 학교는 당장 어떻게 하나. 걱정들 많으실 겁니다.
잠시 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직접 듣겠습니다.
한편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해온 사랑제일교회는 시설 폐쇄가 결정됐습니다.
첫 소식, 석혜원 기잡니다.
[리포트]
지난달 27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구의 한 전통시장입니다.
다른 종사자 등으로 감염이 퍼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습니다.
이곳은 매장 간 거리가 가까운 데다가 일부 종사자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.
영등포구의 노인 돌봄시설에서는 이용자와 가족 등 13명이 확진됐는데, 이 중 7명은 접종 완료자입니다.
[송은철/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: "장시간 함께 머무르며 식사 시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, 일부 프로그램 진행 시 거리두기가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..."]
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, 수도권의 경우 주간 발생률을 보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.
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고령층 확진자가 늘면서 최근 한 주 사망자 수도 1주일 새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
[배경택/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: "예방접종을 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라든가 중증화율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확대해 나가는 것..."]
다음 주부터 적용되는 거리 두기 단계는 내일 발표되는데, 현행 수도권 4단계, 비수도권 3단계를 추가로 재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.
한편, 방역수칙을 어기고 5주 연속 대면예배를 강행해 온 사랑제일교회가 시설 폐쇄 조치 됐습니다.
교회 측이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.
KBS 뉴스 석혜원입니다.
촬영기자:박준석 김제원 송혜성/영상편집:김근환/그래픽:채상우
석혜원 기자 (hey1@kbs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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